미룸보

한지 제품 ‘미룸보’는 한지를 사용하여 3D제품을 2D로 납작하게 변형시킨 창의적 컨셉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선에서 면으로, 면에서 다시 입체로 가는 일련의 진화의 방향을 역행하여, 단순한 아름다움을 추구하였으며, 이로 인해 오히려 제품이 더 세련되게 다가온다.

친환경적이면서 내구성이 뛰어날 것,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현대적일 것, 아름다우면서, 저렴하고 실용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 재미있고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할 것. 이것이 이유주 작가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주안점이다.

일반적으로 한지는 동양화나 한지 공예품의 주재료로 인식되어 그 쓰임이 제한적이었으나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상품으로 개발되어 그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영국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 출신인 이유주 작가는 한국 전통 재료를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결합하여 전통을 재해석하고,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냈다.

미룸보의 제품들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는 십대부터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그리워하는 노년세대까지 전체 세대가 타겟 연령층이며, 손으로 그린 정겨운 그래픽을 실크인쇄로 제작하여 작품성을 높임으로써 호텔 및 항공사 기념품이나 박물관, 갤러리 아트숍 판매제품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또,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며, 한국 전통 제조방식의 한지를 사용한 만큼 관광 상품으로도 매우 적합하다.

* 미룸보는 ‘훌륭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mirum’과 아름다움이란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 ‘beau’가 결합해 훌륭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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